스프링, 댐퍼는 소모품이라 생각해라
산차의 경우, 스프링이나 댐퍼는「특별보증부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10만㎞ 주행 전에 부서진 경우에는 메이커 책임으로 무상 수리, 교환해 주는 것으로, 그 외에 엔진이나 트랜스미션(이것도 10만㎞ 또는 5년간)등, 차가 달리는데 있어 중요한 파츠는 대부분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부서진」경우의 보증이기 때문에, 요새 들어서 댐퍼가 좀 약해진거 같은데……라는 정도로는 상대해 주지 않는다. 그런데 댐퍼는 일정 거리를 달리면, 확실히 알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떨어지는 파츠이다.
댐퍼는 항시 움직이는 부분이고, 엔진이나 브레이크 등 발열하는 파츠와 가까운 부분에 배치되어 있어서 열을 받기 쉽다. 그 열은 댐퍼 내부의 오일을 열화 시키고, 밸브 부분이나 씰 등도 주행거리가 쌓이게 되면 열화 되어 간다. 또한, 쉘 케이스 자체도 스트레스에 의해 미세하게 변형되어 버리는 일도 있다.
랠리나 짐카나 등의 경기를 뛰는 사람은, 댐퍼를 완전히 소모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1년간 같은 댐퍼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것은 로드 레이스에서도 동일하다. 카테고리에 따라 다르지만, 뉴 투어링 급 레이스에서는 레이스마다 신품으로 교환(레이스용 댐퍼는 분해하여 오버홀이 가능한 댐퍼도 있으므로, 그 경우에는 오버홀)하는 팀도 있다.
공도를 달리는 차의 경우에는, 그만큼 빈번하게 댐퍼를 교환할 필요는 없겠지. 하지만 서스펜션의 컨디션을 양호하게 유지하려면, 대충 3만㎞ 정도 달리면 신품으로 교환하거나, 오버홀 하는 것이 좋아. 서킷주행이 많은 경우에는 교환 주기가 더 빨라지는 거지. 참고로 나는 1만㎞ 정도 주행하면 교환하고 있다고.
스프링도 성능이 떨어진 다는 것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물론 완전히 반발력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지만, 늘어났다 줄어들었다를 반복하다 보면 물렁해지게 된다. 성능이 떨어져도 댐퍼만큼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얘기가 복잡해지지만, 이것도 5만㎞ 정도를 기준으로 신품으로 교환하자.
必勝! 足まわり秘傳 - 土屋圭一 p156~157
필승! 하체비전 - 쯔치야 케이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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