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SPEED2012. 8. 22. 17:03

 

 

 

 

 

 

NA&NB 로드스타

다시 진가를 발휘하는

FR 퓨어 스포츠카의 매력

 

희대의 명차 로드스타를 사랑해 마지않는 사나이

데키 토시히로가 명차의 진가와, 메인테넌스에 관해 해설한다.

 

 

 

 

 

 

 

 

NA 로드스타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경량 콤팩트, 그리고 장비가 심플하다는 것이다. 스테어링을 꺽는 순간의 엄청난 회두성은 끝내준다. 하중이동이 잘 되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거동에 확연히 드러나는 것이 드라이빙 테크닉 연습기로서 최적이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동그랗고 심플한 라인으로 구성된 스타일링이나, 지금에는 보기 힘든 리트렉터블 헤드라이트를 장비하고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NB 로드스타의 매력은 두 가지가 있다. NB6C는 초대 NA가 가지고 있는 라이트웨이트 스포츠의 연장선상에 있어서, 다루기 쉬운 성능을 전부 쥐어짜서 달리며, 가벼운 노우즈의 회두성을 즐길 수 있는 주행을 보여준다. NB8C는 하이파워 엔진과 6MT를 콤팩트한 보디에 조합해 놓은 새로운 로드스타의 세계를 개척한 모델이다. 어느 쪽도 보디강성이 높고,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드라이빙 테크닉 연습차로서도 더욱 숙성되어 초심자도 다루기 쉽다.

 

 

 

 

 

 

 

 

 

 

타기만 하면 즐겁고

튜닝도 즐길 수 있는 FR

 

1989년 데뷔 이래, 로드스타는 라이트웨이트 오픈 2시터 FR의 레이아웃을 채용하고 있다. 절대적인 빠르기가 아닌,달리는 즐거움을 실현한 훌륭한 차의 탄생이었다. 세계의 여러 메이커들이 영향을 받아, 2시터 오픈카 붐을 만들어 낸 이 차의 공적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여기서는 NA&NB달리기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이야기 해 보겠다.

로드스타로 달리면 최초로 느끼는 것은 가벼움이다. ! 하고 나가는 순간 굴러가는 가벼움, 그리고 스테어링을 꺽는 순간의 움직임이다. 일반차에 익숙해져 있다면, 그 날카로운 회두성에 분명히 놀랄 것이다. 거기서 달리는 페이스를 올려보면, 내 손으로 제어가 가능한 달리기의 즐거움을 깨닫게 된다. 속도를 추구하지 않은 엔진은, 모든 기어를 레드존까지 돌려서 쉬프트업 하는, 엔진성능을 전부 다 사용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코너링도 기본적으로는 정직하지만, 코너를 공략해 보면 진입에서 언더스테어, 탈출에서는 오버스테어가 얼굴을 나타낸다. 그렇지만 그 움직임은 적절하게 완만해서, 절대적인 스피드가 낮은 탓도 있겠지만, 실력이 조금 있는 드라이버라면 컨트롤 할 수 있다.

로드스타는 50:50의 중량배분 등, 기본성능이 확실하기 때문에, 전자 디바이스에 의존하지 않아도 밸런스가 잡힌 주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드라이버가 차를 컨트롤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것이, 로드스타 최대의 매력이 아닌가 한다. 그것은언제나 잘 탈수 있는 차에서는 절대로 맛볼 수 없다. 잘 탈 때도, 잘 못 탈 때도 있는 차로서의 존재는, 드라이버의 감성을 갈고 닦아, 드라이빙 스킬을 향상시켜 주는 몇 안되는 차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 주행을 실현시키고 있는 메카니즘은 실로 심플하다. 차의 중량은 1톤 전후로 초경량이라는 부류에 들어간다. 2시터에서 나오는 숏 휠베이스로 5넘버 사이즈의 콤팩트한 보디의 FR 바디. 게다가 강성이 높은 전용설계의 샤시가 주어지는 등, 믿을 수 없을 만큼 사치스러운 설계가 되어있다. 별도의 서브프레임을 가지고, 서스펜션에는 4류 더블위시본 방식을 채용하였다. 코너링 성능이 높은 것은 물론, 토우, 캠버, 캐스터를 얼라이먼트 조정만으로도 세팅에 큰 폭의 변화를 줄 수가 있다. 100만엔대의 양산 스포츠카로서는 다른 예를 볼 수 없다. 이 경량 FR의 전용 샤시가 NA&NB 로드스타의 메카니즘 측면에서의 매력이다.

그래서 자꾸 손을 대고 싶어지게 된다. 순정은 적당한 파워의 엔진지만, 흡배기를 교환하는 것만으로도 성능이 크게 좋아지고, 차고가 너무 높은 서스펜션을 적당히 로우다운 되는 서스펜션으로 교환하면 코너링 스피드가 올라가며 움직임도 좋아져서, 또 다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게 된다. 내외장 드레스업 파츠도 너무나 풍부해서자신만의 로드스타를 만드는 즐거움에, 어느 샌가 빠져들게 된다. 그것도 NA&NB 로드스타의 또 다른 매력이다.

 

 

 

 

 

 

 

 

 

 

 

 

 

 

 

 

 

 

 

 

로드스타답게 오래타기 위한 A to Z

 

로드스타는 필요한 곳의 메인터넌스만 확실히 해 주면, 오래오래 즐길 수 있다.

엔진, 샤시, 구동계통 등 카테고리별로 체크가 필요한 항목을 정리해 놓았으니 영구 보존하도록 하자.

 

 

 

 

 

취재에 협력해 준 샵은 게러지 HUNDRED ONE

 

로드스타 NA, NB의 메인터넌스로 유명한 게러지 HUNDRED ONE. 오오누키 미케닉은 엔진, 샤시 할 것 없이 로드스타에 정통하고 있고, 정확한 작업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추천하는 차고조정식 쇽은 F8/, R6/로 감쇄력 20단 조절식인 오린즈 PCV 서스펜션 킷, 21만엔. 이걸 베이스로 서킷에서 숙성시킨 오리지날 MH-P 서스펜션 킷(F13/, R11/)25만엔. 새롭게 발매한 HMS 사운드 시스템 99,694(기본 셋 NA), 2종류의 사이렌서와 4종류의 중간 파이프 중에 엔진사양에 최적화된 세팅이 가능하므로 상담 바람.

 

게러지 HUNDRED ONE

사이타마현 토다시 사사메 4-28-7 TEL 048-422-3434

http://www.hundred-one.com

 

 

 

 

 

 

 

 

제대로 된 메인터넌스로 즐거운 로드스타 라이프를!

 

여기서는 메인터넌스가 필요하다고 느낀 부분을, 가능한 한 세세하게 설명하였다. 로드스타를 20년 이상 정비하면서 확실히 깨달은 것은, 메인터넌스만 제대로 하면 NA, NB 모두 잘 부서지지 않는 차라는 거다.

녹슬지 않는 보디와 엔진, 미션, 디프 등의 기관부가 잘 안부서지기 때문에, 아주 오랫동안 탈 수가 있다. 비슷한 연도의 다른 차와 비교해 봐도 로드스타의 내구성은 뛰어나다. 라이트웨이트라서 각 부분에 부담이 많이 가지 않는 것도, 원인의 하나일 지도 모른다. 그렇다고는 해도 10, 10이상을 주행하다 보면, 여기저기 교환해야 될 부품이 생기게 된다. 서킷주행 등으로 사용된 차량이라면 열에 의해 데미지가 발생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기회를 봐서 조금씩 리프레쉬 하도록 하자.

이 메인터넌스 페이지는 오너가 직접 DIY가 가능한 부분부터, 정비소에 맡겨야 하는 큰 작업까지 총 망라해 놓았다. 안심하고 오랫동안 차를 타기 위해서는, 전문 샵이나 딜러의 존재 역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가까운 샵과 친분을 쌓아 가면서, 당신의 로드스타 라이프에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부품가격, 공임은 촬영에 협력해 주신 게러지 HUNDRED ONENA6CE의 참고가격이다. 가격은 근처의 각 샵에 확인 바랍니다.(데키 토시히로)

 

 

 

 

 

 

 

 

 

 

엔진편

 

엔진은 1600B6, 1800BP 모두 당시 패밀리아의 엔진이 베이스인 만큼, 기본적으로 매우 튼튼하다. 타이밍벨트를 10마다 교환해 주기만 한다면, 의외로 오래가는 엔진이다. 하지만 유온이 올라가기 쉬워서, 서킷주행 등에서는 130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스포츠주행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주행전에 오일 메인터넌스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트러블이 발생한다고 하면, 엔진 본체보다는 오히려 보조기기나 센서류이다. 특히 NB는 센서계통의 트러블이 많다. 물론 중대한 트러블일 가능성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센서 불량이기 때문에 샵이나 딜러에 연락하여 침착하게 처리하면 된다. 10년이 넘은 차량은 라지에이터나 호수류 등 냉각계통의 체크를 잊어서는 안된다. 이건 로드스타에 국한된 얘기만이 아니라 10, 20년 연식과 거리가 늘어난 차의 기본 메인터넌스라고 보면 된다.

 

 

 

 

 

 

 

흡배기계통

흡배기계통에도 눈에 띄는 트러블은 없다. 통상의 메인터넌스로서 35마다 플러그, 플러그코드, 에어크리너 등을 교환해 주기만 하면 로드스타다운 기분 좋은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주행거리가 7이상이 되면 O2센서의 열화에 의해, 아이들링이 불안정해 지는 경우가 있으니 점검이 필요하다. 그래도 고쳐지지 않으면 ISC(아이들스피드컨트롤 유닛)이나 에어플로우 센서를 점검하면 되지만, 10까지는 걱정 없다. 한편 NB는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크랭크각 센서, 캠각 센서, 버큠 센서, EGR 센서 등의 경고등이 점등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플러그는 순정이 5번이나 6, M2차는 7번이 기준이다. 가격은 2,268/1대분. 순정 플러그코드 가격은 5,040/1대분. 주행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35마다 교환하는게 좋다. 가속이 무뎌진 경우에는 에어크리너를 의심해 보자. NA순정이 3,150엔으로 저렴하다. 35마다 교환하자. 흡기효율이 좋은 에프터파츠도 많이 있다.

 

아이들링이 불안정하고, 공회전 시켜주면 안정되는 경우에는 O2센서의 이상이 의심된다. 배기열에 의해 열화되는 경우가 있다. 교환은 공임포함 15,645엔이다. 엔진성능에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가솔린 냄새가 난다면 챠콜 캐니스터를 교환해 보자. 10이상 주행 했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공임포함 8,495엔이다.

 

 

 

 

 

 

 

냉각계통

특히 연식이 오래된 NA 로드스타가 주의해야 할 부분이 냉각수 관련 파츠다. 호스류만 교환하면 라지에이터에 압력이 걸려서 파열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라지에이터도 같이 교환하는게 좋다. 압력이 너무 높은 라지에이터 캡도 위험하다. 쿨런트(냉각수)나 팬벨트, 알터네이터벨트, 쿨러벨트 등의 벨트류도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타이밍벨트&워터펌프는 10년 또는 10마다 교환하는게 좋다. 서모스텟도 작은 부품이긴 하지만,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으면 엔진에 큰 데미지를 주게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런 부품들은 엔진 O/H이나 튜닝을 할 때 동시에 교환하면 공임이 절약된다.

 

 

 

서모스텟이 고착되면 오버히트나 오버쿨링 하게 되어, 엔진에 치명적인 데미지를 줄 가능성이 있다. 장기간 보관되었던 차량도 주의가 필요하다. 부품가격은 2,993, 공임은 3,360엔이다. NA초기의 차량이라면 라지에이터의 전동팬이 고장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가격은 전동팬&드라이브가 21,420, 공임 3,150엔이다.

 

순정 라지에이타는 부품값이 33,600, 공임은 5,040엔이다. 사진의 라지에이터 호스 이외에 히터호스, 바이패스호스 등 호스세트를 교환하면 2만엔 정도(공임포함)가 든다.

타이밍벨트는 10년 이상 경과되었다면 교환하는게 좋다. 워터펌프도 약 12정도에서 부서지기 때문에 동시에 교환해야 한다. 풀리류는 세트로 62,000(공임포함)이다.

 

 

 

 

 

 

 

주변파츠

약한 부위를 들자면 캠커버 패킹에서의 오일 누유가 있다. 외부만이 아니라, 플러그 주변으로도 샐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교한해야 한다. NA8C는 캠각센서의 O링에서 오일이 새면 냉각수 호스에 뜨거운 오일이 흘러서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니, 정기적으로 교환을 해야 한다. 본체는 아니지만, 엔진마운트는 열화가 빠르고, 특히 배기매니폴더 쪽 마운트는 열의 영향으로 열화되기 쉽다. 순정 이외의 배기매니폴더가 장착된 차량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배터리는 가격이 비싸도 밀폐식이 좋다. 밀폐식이 아닌 타입은 트렁크내의 화물 등에 전해액이 튀면 구멍이 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자.

 

 

 

캠커버에서의 오일 누유는, 패킹 2,446(부품가격)을 교환하면 OK. 공임은 3,780. 캠각센서의 O링 교환은 공임포함 3,643. 엔진마운트는 교환공임 포함으로 16,527엔부터. NA, NB에 따라 달라진다. 신품(사진 위)과 비교하면 3주행(사진 아래)은 눌려서 크랙이 간 게 보인다.

 

알터네이터(발전기)10주행하였으면 교환하는게 좋다. 신품은 부품가격이 80,535엔이지만, 리빌트품은 36,750엔이니 샵에 상담 해 보는 게 좋다. 공임은 6,720엔부터. 로드스타 전용인 순정경량 배터리는 트렁크내에 탑재되기 때문에 메인터넌스 프리인 밀폐식이 28,350엔부터. 5년 정도마다 교환이 필요한 부품이다.

 

 

 

 

 

 

 

 

 

 

 

샤시편

 

전용설계에 의한 숏 휠베이스의 경량샤시와 4륜 더블위시본식 서스펜션이 로드스타 최대 매력이다. 샤시와 서스펜션을 제대로 체크하여 로드스타다운 경쾌한 주행을 즐기자. 보디강성이 떨어졌나? 라고 생각된다고 해도, 로드스타의 경우에는 꼭 그렇다고 결정지을 수는 없다. 이제 정석으로 굳어진 서스암 부싱교환을 하면, 몰라볼 정도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핸들링이 되살아난다. 서킷주행을 한다면, NB8C6MTNA6CE의 디프는 용량이 부족하므로, 오일관리나 주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5MT차나 NA8C 이후의 디프는 신뢰성이 높다. 하이그립 타이어로 스포츠 주행을 할 경우, 프론트휠 허브베어링 등에 데미지가 올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소모성 파츠들도 1200이상 나가는 차들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부담이 적다. 롱 라이프 차종으로, 서킷주행에서도 별로 돈이 들지 않는 것이 NA&NB의 특징이다.

 

 

 

 

 

 

 

 

위시본

서스암 부싱이 경화되면 승차감이 나빠지고, 보디가 부들부들 떨리는게 느껴지며, 보디강성이 낮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부싱류의 교환에 의해 몰라볼 정도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확한 핸들링을 되찾을 수 있다. 또한 로드스타는 기본설계부터 스포츠카이므로, 순정 부싱도 충분히 하드하게 설정되어있다. 스트리트 중심의 오너라면, 괜히 강화품을 권하지 않고, 순정품으로의 교체를 추천하는 샵이 많을 정도다. 허브베어링의 열화는 주행저항이 늘어나게 되고 괴음의 원인이 된다. 이런 작업들은 얼라이먼트 세팅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번에 몰아서 동시작업을 하는 게 좋다.

 

 

 

효과가 큰 22개의 서스암 부싱의 순정부품값은 40,887. 교환공임은 88,200.(얼라이먼트 포함) 서스암류가 열화되어 신품으로 교환하는 경우, 부품값은 111,910. A암의 볼조인트부분의 부츠 교환은 좌우 1세트가 공임포함 12,043. 타이로드엔드 교환은 좌우 1세트가 공임포함 12,978.

 

어제스트볼트&너트는 테이퍼 형상이므로, 암을 움직여도 풀리지 않는 전용 설계품이다. 얼라이먼트를 정하는 중요부품이니, 반복되는 조정으로 인해 열화 되었다면 교환을 하는 게 좋다. 17,052/1대분이다. 프론트휠 허브베어링은 좌우가 49,560(공임포함), 리어휠 허브베어링은 39,080(공임포함)으로 교환가능하다.

 

 

 

 

 

 

 

 

서스펜션 & 브레이크

차량을 구입해서 최초로 체크해야 될 부분이 타이어의 컨디션이다. 타이어는 노면과 접하는 가장 중요한 파츠이다. 노면에서 오는 충격을 완화하거나, 그립 시키는 서스펜션 기능도 겸하고 있는 중요한 부분이니, 제대로 된 타이어를 장착하고 나서 리플래쉬나 튜닝에 착수하자. &스프링도 5정도 주행했다면 순정이라도 열화 되었을 것이다. 튜닝 서스펜션킷으로 교환되어 있는 차도 많지만, 잘 고르면 승차감과 스프츠주행을 양립시킬 수 있는 제품도 많다. 브레이크도 패드교환만으로 스포츠주행을 버틸 수 있는 용량이 있으므로, 메인터넌스만 확실히 하자.

 

 

 

스포츠타입의 타이어가 좋다. 로드스타는 경량이기 때문에, 타이어의 열화가 그대로 안전성이나 타임에 직결된다. 튜닝은 타이어부터 시작하자. 서스펜션&쇽업소버, 범프러버부츠, 어퍼마운트는 세트로 동시에 교환 하는 게 좋다. 순정품으로 144,627엔이다. 교환공임은 26,250엔부터.

 

브레이크 켈리퍼의 O/H도 약 5년 정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서킷을 달린다면 더욱 빈번히 체크해야 한다. 부품값, 공임포함해서 34,030/1대분이다. 브레이크 로터는 연식이나 그레이드에 따라 3종류의 설정이 있다. 어느 그레이드라도 리어 브레이크 켈리퍼는 공용이고 고착되기 쉬우므로, 정기적으로 메인터넌스나 O/H이 필요하다.

 

 

 

 

 

 

 

구동계통

로드스타의 경우에는 클러치 디스크가 마모되면 클러치가 붙는 패달 위치가 앞쪽으로 나오므로 교환시기를 파악하기 쉽다. L.S.D.NA6CE가 비스커스식, NA8CNB의 대부분의 그레이드는 토우센식을 사용하고 있고 트러블은 많지 않다. 기계식 L.S.D.를 장착하고 있는 차량의 디프오일은 엔진오일과 동시나, 더욱 빠른 사이클로 교환하는게 좋다. 클러치 릴리즈실리더의 O/H, 정체시에 클러치가 끊어지지 않거나, 특히 1단과 후진이 잘 안들어가게 되면 해 줘야 한다. 연식에 따른 열화도 있지만, 스포츠주행 후에 본넷을 열어두면 릴리즈 실린더의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순정 클러치 디스크&커버, 플라이휠 세트는 교환공임포함 97,650엔부터. 동시에 릴리즈 실린더&파일럿베어링도 교환하자. 순정 L.S.D.를 교환하는 경우, 또는 O/H하는 경우에는 디프마운트 교환 33,894(공임포함)이며 디프의 사이드씰, 프로펠라샤프트와의 사이에 들어가는 씰도 동시에 교환하는게 좋다.

 

클러치 릴리즈실린더의 O/H7,760.(공임포함) 악화된 경우에는 부품을 교환해야 하며 12,946(공임포함)이다. 차내에 미션오일 냄새가 난다면, 시프트노브 근처의 부츠류가 찢어져 있을 수도 있다. 러버부츠, 더스트부츠, 쉬프트칼라 등 세트로 교환하자. 부품값은 4,956, 공임은 3,360엔이다.

 

 

 

 

 

 

 

 

 

 

 

그 외의 파트

 

HUNDRED ONE의 오오누키씨로부터 들은 쓸만한 정보. NA의 리트렉터블 헤드램프가 주행 중에 덜덜 떨린다면, 리트러로드에 유격이 생겼을지 모른다고 한다. 교환은 공임포함 1,995. 스톱퍼의 조정 1,680엔으로 개선되는 경우도 있으니, 점검을 받아보는게 좋다. 방치하면 리트러모터(이건 7만엔 이상!)를 교환해야 될지도 모른다.

 

 

 

파워스테어링 장착차는 스포츠주행을 하면 리져버탱크에서 오일을 뿜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천으로 된 커버를 씌워서 엔진룸 안의 오염을 방지하기도 하지만, 오일의 잔량을 잊어버리지 말고 체크해야 한다. 파워스테어링 오일은 2,520. 윈도우 레귤레이터도 사용회수가 많으면 무거워진다. 이건 파워윈도우가 달린 차만이 아니라 수동 윈도우에서도 생기는 현상이니 정기적으로 메인터넌스 또는 교환이 필요하다. 교환은 공임포함 15,540/한쪽

 

 

 

 

 

 

 

호로 & 하드탑

호로는 비교적 튼튼하지만, 해가 갈수록 열화되기 때문에 교환이 필요해진다. 비가 새는 경우에는 호로 본체보다 오히려 좌우 웨더스트립 6곳을 2만엔 정도로 교환하자. 그래도 안되면 A필러부분의 웨더스트립 교환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NANB용 웨더스트립을 유용하면 물받이가 크게 향상된다. NA의 호로교환을 할 때는, 후방의 레인레일도 동시에 교환하는게 좋다. 서킷파 중에는 롤바를 넣고 호로킷을 걷어버리고, 하드탑만을 껴서 경량화 하는 사람도 있다.

 

 

 

호로교환은 공임포함 13만엔부터. 순정품만을 봐도 NA용 비닐에 아크릴스크린 외에도, NB용 유리호로, 크로스호로 등이 있고, 색도 블랙, 레드, 베이지, 블루 등 다체롭다. 하드탑은 신품이 약 20만엔 정도지만, 현재 중고품이라면 3만엔5만엔 정도로 살 수 있다. 열선이 달린 건 NA, NB용이 배선이 다르다.

 

 

 

 

 

 

 

시트

순정시트도 해가 가면 열화되어 눌리거나, 찢어진 경우가 많다. 커버를 바꾸는 등 리프레쉬를 하는 오너가 있는 반면, 스포츠주행을 즐기는 사람 뿐 아니라, 장거리 드라이브의 쾌적성 향상을 위해서도 버킷시트로 교환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로드스타의 특징이다. 2시터이기 때문에 리클라이닝이 안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로드스타의 인테리어는 타이트하기 때문에, 도어패널이나 센터터널, 롤바 등과 되도록 간섭하지 않는 시트를 선택하는게 중요하다. 오픈카라 주위에서 보이는 부분이니 형상이나 칼라링 등, 패션성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NA, NB의 순정시트는 본격적인 스포츠주행을 하면 홀드성이 부족하게 느껴지지만, 버킷시트로 교환하면 항상 안정된 드라이빙 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다. 사진의 ESQUELETO는 착석위치가 약 30낮아져서 스포티한 포지션을 잡을 수 있으며, 롤바와의 간섭도 적다. 2짝 교환으로 약 10이나 경량화 되는 것도 큰 메리트이다.

 

 

 

 

 

 

 

                                                                                                                                        REV SPEED p.58~p.63

                                                                                                                                        July 2012 No.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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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itama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