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SPEED2012. 10. 25. 11:39

 

 

 

 

 

 

 

 

FD3S

최신 타이어 고르기

 

17인치인가? 아니면 18인치!? FD3S에서 항상 논란이 되는 타이어 선택에 대해,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연구하여 리포트 한다.

 

 

 

 

 

타이어 선택을 도와주는 분은 슈퍼배틀로 유명한 Ti레이싱의 이즈치 토모히로씨

2010년 쯔쿠바 슈퍼배틀에서는 풋워크 튜닝 위주의 FD3S57833을 마크한 Ti레이싱. FD3S와 로터스 엘리제/엑시지의 서스펜션과 얼라이먼트 등 샤시 세팅으로 정평이 나 있다.

 

 

 

 

 

 

 

RX-7의 스트릿 & 서킷 양립의 베스트 사이즈는?

 

255/40R17

NEOVA 외경:633총폭 262

A050 외경:637총폭 263

 

265/35R18

NEOVA 외경:643총폭 269

A050 외경:641총폭 273

 

295/30R18

NEOVA 외경:635총폭 298

A050 외경:636총폭 294

 

 

 

 

 

 

 

 

 

 

 

타임과 컨트롤성의 양 측면 모두 메리트가 있는 17인치

 

FD로 쯔쿠바 서킷의 타임어택 머신을 제작하게 되면, 17인치와 18인치 어느쪽을 사용할지에 관한 선택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 일반적으로는 인치업 한 18인치 쪽이 타이어의 종방향, 횡방향 모두 강성이 높고, 타이어의 접지면적도 넓기 때문에, 하이파워인 FD에서는 메리트가 있는게 아니냐고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FD의 데모카에 18인치를 장착하는 샵이 많다. 그런데 2010년에 57초대를 기록한 Ti레이싱은 거꾸로 17인치를 선택했었다.

일단 17인치는 휠과 타이어가 가벼워서 파워를 잡아먹지 않는다. 같은 외경이라도 타이어의 종방향의 두께가 있어서, 타이어가 충격을 흡수하므로 트랙션 성능도 높다. 서스펜션은 타임어택을 중시한 적정 스프링 레이트와 댐퍼 감쇄력으로, 타이어와 서스펜션 양쪽의 성능을 전부 사용하기 때문에, 차가 안정된 타임을 내기 쉽다.

물론 외관상으로 보면 18인치가 멋지다. 대구경 휠로 스포츠카다움을 쫒는 것이 최신 트렌드다. 이론상으로는 낮은 편평율의 경우, 타이어위 횡강성이 높아 코너링 스피드가 올라간다. 한편, 스프링 아래 중량의 증가는 피할 수 없다. 타이어의 두께가 없고, 눌리는 양도 적기 때문에 충격이 흡수되지 않는다. 때문에 차량 중량에 적절한 딱딱한 스프링 레이트로서는 코너링이 불안정해 지거나, 충분한 브레이크 성능과 트랙션 성능을 얻지 못하게 된다. 18인치를 살리기 위해서는, 스프링 레이트는 적정치보다 부드러운 방향으로 세팅해, 코너링 성능을 낮추고, 브레이킹 시의 록컨트롤성과 트랙션성능을 우선시하게 된다. 그래도 브레이킹 시의 록컨트롤성(ABS 개입의 유무)과 트랙션 성능은 17인치 모델의 손을 들어주게 된다.거기까지 해도, 타임어택 측면에서는 18인치화의 메리트가 없는 게 아닐까?라고 이즈치씨는 생각한다. 17인치라면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올마이티 하여, 누구에게라도 추천할 수 있다. 그 와중에 18인치로 베스트 사이즈를 찾아보면 265/35R18이 된다. 외경이 작아, 쯔쿠바에서는 기아비가 맞지 않기 때문에, 파이널 기어를 4.7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 Ti레이싱이 타임어택을 하는 오너에게 17인치를 강력히 추천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이다.

 

 

 

 

 

 

 

 

 

 

Ti레이싱 이즈치씨가 생각하는

255/40R17 사이즈의 우위성

뛰어난 컨트롤성

브레이킹 시의 메리트

쯔쿠바에서의 기어링

 

57`833(ADVAN A050)

DEC.10.2010 at TSUKUBA SUPERBATTLE

NEOVA AD08 동일 사이즈와의 타임차는 약 2

 

 

 

 

 

 

 

 

 

 

 

17인치의 메리트를 살리는 세팅

 

Ti레이싱이 추천하는 것은, 255/40R17이다. 17인치의 우위성을 구체적으로 검증해 보자.

일단 에어볼륨이 커서, 타이어의 충격 흡수성이 높다. 타이어가 서스펜션의 일부로서 기능을 해 준다는 것이다. 브레이킹 시의 록컨트롤성도 높다. 실제로 ABS가 개입할지 말지 하는 순간의 컨트롤이 쉽다는 것은, 타임어택에 있어서 커다란 무기가 된다. 17인치가 하이 레이트의 스프링을 세트시켜 감쇄력을 올릴 수 있는 경우에도, 18인치로는 브레이킹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교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17인치 쪽이 서스펜션 세팅의 폭이 넓다는 것이다. 재가속 시의 트랙션 성능 역시, 급격하게 발동되는 토크를 타이어가 부드럽게 받아주므로, 파워를 확실히 노면에 전달할 수 있다. , 타이어 모두 중량이 가벼워 파워로스도 적다. 또한 타임어택 시에 중요한타이어 데우기가 간편하여 타이어 성능을 끌어내기 쉽다. 이정도의 우위성을 가지면서도, 가격이 싸서 코스트를 줄일 수 있는 건 매우 기쁜 일이다.

쯔쿠바 서킷은 래디얼 타이어로 1분을 끊는다는 것이 하나의 목표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Ti레이싱의 17인치 타임어택 사양의 스팩을 적어보면, 차량중량 1150, 400ps의 부스트업 사양이다. 1700GT윙과 오리지날 차고조정식 쇽 F16/, R18/. 서킷을 연속주행해도 터프해서 잘 안부서지는 FD 타임어택 사양의, 하나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7인치라면, 4.1 파이널과의 조합으로, 쯔쿠바 서킷에서는 기어비가 딱 맞는다. 1헤이핀 전에 3단을 다 쓰고, 마지막 코너도 3단으로 달리는 등 베스트한 회전수를 유지할 수 있는게 최대의 메리트다. 그런데 A050295/30R18 이라는 사이즈가 등장했다. 타이어 외경을 변경시키지 않고 그립을 울릴 수 있는 길이 생긴 것이다. Ti레이싱에서는, 프론트는 17인치인 채로, 리어에 이 18인치를 사용하는 세팅을 하고 있다. 타임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새로운 295사이즈라는 무기

여태까지 18인치의 정석 사이즈인 265/35R18에서는, 외경이 작아서 쯔쿠바에서는 각 코너에서 기어비가 맞지 않는 등 단점이 많았지만, 새롭게 라인업 된 295/30R1817인치의 베스트 사이즈인 255/40R17과 외경이 거의 동일하여 기어비도 맞는다. 접지폭은 31나 넓어지므로, FD의 약점인 트랙션성능도 향상될 것이다. 2012년 모델의 A050은 그립도 향상되었다고 평판이 좋아, 타임을 대폭 줄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295/30R18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오버휀다의 장착 등 가공이 필요해 진다.

 

 

 

 

S타이어와 래디얼의 차이는?

S타이어와 스포츠 래디얼 타이어와의 차이는, 예를들면 요코하마의 어드반 A050과 네오바 AD08을 비교해 보면, 쯔쿠바에서 약 2초 정도의 타임차이가 난다. S타이어로는 58, 래디얼로도 1분을 끊는 건 가능하다. 세팅 자체는, 스프링 레이트 등 거의 동일하다. F16/, R18/의 스프링 레이트를 장착(스트리트용으로는 F14/, R18/를 추천)하고 있다. S타이어를 끼게 되면 그립이 올라가서, 보디의 부담이 늘기 때문에, 내구성을 생각하면 각 부분의 보디보강을 하는 등, 보디의 내구성을 확보하는게 좋다.

 

 

 

 

 

 

 

 

 

 

                                                                                                                       REV SPEED November 2012 No.263

                                                                                                                       p.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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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itama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