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 튜닝 프로젝트'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3.01.14 순정 크로스미션
  2. 2012.09.28 오일온 억제 프로젝트 6
  3. 2012.09.05 삼발이 타마시이 슈퍼어드반 레이싱 ver.2 4
  4. 2012.07.19 오일쿨러 코아...
  5. 2012.07.16 부활...
  6. 2011.10.25 너클 스왑
  7. 2011.10.25 에어콘 스왑
  8. 2011.09.14 쉬프트 노브 교체
  9. 2011.09.09 야생마 튜닝 내역 1

 

 

 

 

 

MR2는 2단과 3단 사이가 길다.

쯔치야 케이이치의 FR, MR 최강 테크닉을 보면, '2단과 3단 사이에 기아를 하나 더 꼽아넣지 않으면 스포즈 주행은 불가능'

이라고 할 정도로 길다.

 

 

 

사실 이런부분에 너무 둔감한지라 이 책을 보기 전까진 그리 신경도 안쓰고 있었지만,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사명감에 불타, 당시 야후욕선을 뒤져서 정체불명의 MR2용 크로스미션 3단, 4단을 구입했다.

 

기어비는 3단이 1.333, 4단이 0.972라고 적혀있었다.

참고로 순정은 3단이 1.258, 4단이 0.918 이다.

 

 

 

 

 

나중에 찾아보고 알아낸 사실이지만, 이게 세리카 ST185의 순정미션이라고 한다.

그 당시 세리카와 MR2가 같은 엔진을 사용했기 때문에, 케이스는 달라도 내용물이 맞는다고 한다.

 

MR2의 1형, 2형 터보가 ST185 세리카와 엔진이 같고, 3형, 4형, 5형 터보는 ST205와 엔진이 같으니, 미션도 저런 식으로

나눠서 맞춰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뭐 그냥 다 맞을수도 있다.

 

 

 

 

 

하여간 그렇게 넣고 몇 년을 잘 타고 다녔는데...

 

 

 

 

 

 

 

 

 

업무중에 한 정비소 블로그를 보다가 같은 내용으로 순정 크로스미션을 꼽은 차를 발견했다.

 

http://sportline.blog.fc2.com/category6-4.html

참고로 요기...

 

 

 

순정 MR2(SW20)의 기어비               ST185 세리카의 부품을 사용해서
       1st  3.23                                             1st   3.23
       2nd 1.913                                            2nd 1.913
       3rd 1.258                                            3rd 1.333
       4th 0.918                                             4th 0.972
       5th 0.731                                             5th 0.731

이렇게 3단, 4단을 바꿨다는 글을 보았다.

 

역시 나는 정확한 선택을 했어...라고 생각하면 페이지를 넘겨보니...

 

 

 

각 단은 그냥 두고 파이널기어를 4.5로 변경한다는 글이 있었다.

참고로 순정은 4.285이다.

왜 이렇게 바꾸냐 하면....

 

엔진에 손을 댈수 없는 규정이 있는 경기에서, 조금이라도 빨라지기 위해서라고 한다.

 

'누구라도 "그" 3단은 싫으니까 말이죠 '

 

라고 적혀 있었다.

 

역시 3단이 문제인가...

 

 

 

 

 

 

 

 

 

 

그래서 일은 안하고 좀 더 찾아보았다.

 

 

그러다 보니...

 

 

세리카의 순정 옵션인지, 랠리용 크로스미션이 있다고 한다.

 

http://minkara.carview.co.jp/userid/349455/car/251626/1489073/parts.aspx

요기...

 

 

 

      (순  정) →   (3・4단 교환)       (랠리용)
 1단   3.230     3.230     3.230
 2단   1.913     1.913     2.142
 3단   1.258     1.333     1.518
 4단   0.918     0.972     1.258
 5단   0.731     0.731     0.731
 FNL    4.285     4.285     3.933

 

MR2의 순정 1단과 랠리용 1단이 같고, MR2의 3단과 랠리용의 4단이 같다.

MR2의 1단과 3단 사이에 두단을 꼽아 놨다는 말이다.

 

MR2의 3단에서 150키로가 날랑말랑 하는데 4단에서 150키로면 너무 짧지 않나 했더니, 파이날이 다르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니 4단에서 170키로까지 커버한다고 한다.

 

 

 

그리고 MR2의 5단과 랠리용의 5단이 동일한데, 파이날이 랠리용이 더 기니 오히려 항속 연비는 더 좋아 보인다.

 

어짜피 170키로 이상 내지도 않고, 고속도로 항속이 많은 나에게는 랠리용 미션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결국...

170키로 이하의 영역에서 달리는 미니서킷, 짐카나, 더트 등의 스테이지에서는 랠리용 미션이 유효...

그 이외의 일반적인 영역에서의 만능 기어비를 노린다면 세리카 3단, 4단으로 교체가 최선...

라는 답을 얻을 수 있다.

 

 

 

뭐 돈이 많다면 그냥 사제 크로스미션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단종 되었다.

 

 

 

 

 

 

 

 

 

그래서 얻은 최종적인 결론은...

 

토요타 이 시끼들 이런 만능 미션이 있으면 처음부터 MR2에 꼽아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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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itamaboy

 

 

 

 

 

 

MR2는 구조적인 문제인지 오일온이 다르차에 비해 상당히 높다.

 

 

일반차들은 오일온도가 110도로 올라가면 쿨링을 시작한다.

MR2는 오일온도가 110도로 떨어지면 주행을 시작한다.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오일온을 몇도까지 올려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말이 많다.

오일온도와 오일압력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하지만, 엔진이 부서지지 않는 한계온도가 몇도인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는 사람을 아직 본 적이 없다.

 

130도나 140도도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일본쪽 블로그에서는 랠리대회 주행중에 150도를 넘어갔다는 글을 본 적도 있다.

 

 

뭐 실제로 달려서 오일온이 150도에 육박했는데 엔진이 괜찮았다는 사람이 있으니 강하게 주장하기는 좀 그렇지만,

오일온도의 한계점은 130도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내가 본 책에 그렇게 써 있었으니까...-_-;;

 

 

 

 

몇 년 전에 구입한 'TUNING TOYOTA MR2&MR-S"의 MR2 쿨링편에서 오일온도가 130도를 넘어서는 안되다고 적혀 있었다.

130도를 넘어버리면 오일의 분자구조가 파괴되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나...

 

오일온 140도에서 야생이의 메탈베어링이 부서진걸 보면, 130도가 맞는 것 같다.

 

 

 

 

 

 

 

 

 

 

 

 

어쨌든 오일온 130도 이하를 목표로 오일쿨러 장착 프로젝트를 발동했다.

 

 

 

 

라고 하지만...

사실 우리 야생이는 하염없이 예전부터 오일쿨러가 장착되어 있었다.

 

 

 

3S-GTE 전기형 엔진을 탑재하고 있는 우리 야생이...

 

3S의 전기형 엔진은 오일필터가 엔진 위쪽의 애매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덕분에 샌드위치 블럭을 꼽으면 공간이 안나와서 오일필터를 꼽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엘리멘트 이동식 오일쿨러를 달아야만 한다.

 

가격은 비싸지만 일단 오일필터 위치를 옮길수 있기 때문에 오일필터 교환이 수월해 진다.

하지만 위치를 이상하게 잡으면 오히려 안좋아지기도 한다.

 

 

 

 

 

 

 

 

하여간 GReddy의 엘리멘트 이동식 오일쿨러 킷을 구입했다.

서모스텟 내장형으로 코어는 12단, 오일필터는 TOYOTA용이다.

 

 

자 이걸로 오일온도 걱정은 끝이다!!!

라고 생각했으나...

 

 

 

장착위치가 너무 안나오는 탓에 엔진룸 위쪽에 단게 문제였는지...

오일온이 거의 떨어지지 않는다.

 

한여름에 3분 주행으로 120도에 육박...

 

 

이건 좀 곤란한데...

라고 생각해서 팬을 달았다.

 

 

 

결과...

주행시간 3분은 똑같은데 쿨링이 좀 빨라졌다.

결국 효과 없음...

 

 

 

 

 

 

 

 

 

그래서 쿨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코어 위치를 변경하기로 했다.

MR2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미션 옆으로 말이다.

 

그런데 막상 장착하려고 보니, 사용하고 있던 GReddy의 12단 코어가 너무 커서 그 위치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샀다.

GReddy의 10단 코어...

 

오일온을 떨어트리기 위해 코어 사이즈를 줄이는 만행을 저질러 버렸다.

 

 

 

 

 뭐 요런게 차 하단부에 붙어 있었다.

 

 

 

 

 

결과...

차를 들었을 때 하체 익스테리어가 좋아졌다.

 

 

 

 

 

 

 

 

 

 

 

 

 

 

 

 

 

이후로 차가 계속 안굴러가서 잠시 잊고 있었는데...

올 여름에 한번 달려보니 역시 오일온도가 발목을 잡고 있었다.

 

 

 

어느 정도냐 하면...

 

그냥 일상적인 시내주행에서 100도를 넘어간다.

고속도로 정속 주행에서 110도를 마크...

살짝 밟았다 싶으면 순식간에 120도를 넘겨버린다.

 

 

풀쓰로틀 3-4초에 3-4도씩 올라가는 오일온...

 

 

 

원래 정의의 사도는 지구에서 3분 밖에 못 싸우는거다. 젠장...

 

 

 

 

 

 

 

 

 

 

 

 

뭐 이런 현실을 어떻게든 타파해 볼까 하고 또 돈을 들이기로 했다.

 

오일쿨러 코어사이즈 업 및 위치 수정에 들어갔다.

 

 

 

 

 

 

 

아까도 쓴 바와 같이 MR2는 오일쿨러를 설치할 공간이 없다.

일본 튜닝샵의 자료를 찾아보면 어거지로 장착하는 위치가 몇 군데가 있는데...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곳이, 내가 장착했었던 차량 하부의 미션 옆이다.

특별히 튜닝을 해서 쿨러 위치를 확보하지 않은 차량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범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 제일 무난한 위치다.

 

 

 

 

 

 제일 효과가 괜찮아 보이는건 오일쿨러를 뒤에서 앞에까지 끌어오는거다.

 

BORDER Racing이 이런 오일쿨러킷을 만들었는데, 누가 봐도 오일라인이 너무 길다.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 3S 후기형의 아래쪽 오일필터 자리에서 앞으로 끌어가도 긴데, 전기형의 위쪽 오일필터 자리에서

아래로 내려왔다가 앞으로 끌어가는건 거의 자폭에 가깝다.

 

오일양이 2리터 이상 늘어날 듯 하니, 쿨링 효과가 없어도 2리터의 파워로 오래 달릴수 있다.

 

 

 

 

 

 

garage 福井(PHOENIX`s POWER)의 오일쿨러는 상당히 독특하다.

좌우로 나오는 자사 머플러 사이에 쿨러를 단다.

머플러 근처에 오일쿨러가 있어도, 주행풍을 받으면 큰 문제가 없는건지...

뭐 효과가 있으니까 킷을 발매했겠지...

 

단지 차가 서 있을때는 머플러의 영향을 받을 것 같다.

 

 

 

 

 

 

 

 

 

 

그리고 요번에 내가 채택한 방법...

 

구비구비 꼬아나가는 머플러를 좀 펴서 오일쿨러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메이커에서 이런식의 오일쿨러 킷을 발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장착하는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방법이다.

 

머플러의 효율이 좋아지면서 무게도 줄어들고, 오일쿨러 위치도 확보가 된다.

 

 

 

 

 

때마침 작년 C-ONE 모터스가 망할 때, 헐값에 잡아둔 머플러가 있었기에, 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일단 대충 대본 사진...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행거에 붙는 머플러의 브라켓이 아래로 내려와 있다.

즉 뒤집어 져 있다는 애기...

 

 

C-ONE 머플러를 헐값에 잡고 나서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나는, 당연히 일자로 나오는줄 알았다.

근데 막상 작업을 진행하려고 꺼내보니 원래 달려있던 후지쯔보 머플러와 똑같은 레이아웃이었다.

단지 사진에서 보는 거와 같이 크기가 좀 작아졌다는 것 뿐...

 

 

이래서는 오일쿨러를 장착한 공간이 나오지 않기에, 뒤집었다.

 

 

 

 

 

 

 

 

원래 오른쪽으로 나오는 머플러를 뒤집에서 요렇게 왼쪽으로...

더블어 삐딱하게 나온 머플러 팁이 얌전하게 일자로 나오게 된다.

일석이조...

 

 

 

 

 

 

 

 

 

 

 

 

 

개조된 머플러...

작업에 방해가 되니 구석에 치워져 있다.

 

참고로 사진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것은, 내 정신이 일정하지 않아서다.

 

 

 

 

 

 

 

 

 

 

 

 

 

 

 

오랜기간 버텨줬던 후지쯔보의 Regalis Super TI 머플러...

거지같아 보이지만 티탄이다.

 

 

 

 

 

 

 

 

 

 

 

 

 

 

장착된 모습...

 

저 남은 공간에 오일쿨러가 들어간다.

 

 

 

 

 

 

 

 

 

 

 

 

 

 

 

Earl`s의 오일쿨러와 피팅...

무진장 비싸다.

 

원래 사용하고 있던 GReddy의 10단 오일쿨러 코어의 사이즈는 L299×H142.6×W50 이다.

이번에 교환한 Earl`s의 25단 오일쿨러의 사이즈는 L330×H235×W52로 커졌다.

 

얼마나 커졌는지는 산수를 잘 못하는 관계로 비밀이다.

 

 

 

 

 

 

 

 

 

 

 

 

 

 

 

 

 

오일쿨러 브라켓...

좌우로 긴 브라켓이 순정 머플러 헹거에 장착된다.

 

 

 

 

 

쿨러코어에 바람을 잘 받기위해 각도를 주고 공간을 만들었다.

 

 

 

 

 

 

 

오일쿨러에 도풍판을 가조립 해 놓은 모습...

 

 

 

 

 

 

 

 

 

 

오일쿨러 장착 브라켓과 도풍판은 귤공장 오리지날...이면 좋겠지만, DECK MECHANICAL POWER의 오일쿨러를 참조했다.

카피는 자존심이 상하니, 더 좋은 형상을 만들고 싶었지만, 작업시간을 맞춰야 하는 관계로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오일쿨러가 장착되어 가는 과정이 우연히 카메라에 찍혔다.

 

가장 맘에 드는 오일필터 위치 선정은 귤공장 오리지날...

이걸로 세상에서 제일 오일필터 교환하기 쉬운 MR2가 되었다.

 

 

 

 

 

 

 

 

 

 

 

 

 

 

 

 

 

 

 

 

 

오일쿨러 장착을 마친 사진....

 

역시 오일필터 위치가 절묘하다.

하는김에 도풍판에 스티커라도 붙일걸 그랬나...

 

 

 

 

 

 

 

 

 

 

 

 

미리 만들어 놓은 머플러를 장착한 사진...

 

오일쿨러 효과는 테스트를 해 봐야 알겠지만, 일단 하체 익스테리어는 끝내준다.

 

 

 

 

 

 

 

 

 

 

그리고...

 

 

이걸로 마무리...

 

 

 

 

 

 

 

 

 

 

 

 

 

이게 뭔가 하면...

 

 

 

 

요렇게 오일라인을 묶는데 쓰인다.

별거 아니지만 가격은 졸 비싸고 뭔가 있어보이는, 딱 내 취향에 맞는 아이템이다.

 

 

 

 

 

 

 

 

 

 

 

 

 

그리고 뽀나쓰로...

차 띄운 김에 야생이의 하체 공개...

 

 

 

 

 

 

 

파란색 길쭉한 것이 CUSCO 필로우볼 텐션로드...

보라색이 SUPER NOW 엔지니어링 JZA70용 필로우볼 타이로드 엔드...
파란색 넙대대 한게 TOM'S 네가티브 캠버 어댑터...

그리고 그냥 순정같아 보이지만 Racing Produce SPEED 핸들각 UP 타이로드도 들어가 있다.

 

왜 타이로드 엔드가 JZA70용이냐 하면...

네가티브 캠버 어댑터를 사용하면 트래드가 넓어져서, 순정 타이로드의 길이로는 토우를 조절할 수가 없어진다.

그래서 MR2 보다 긴 70수프라용 타이로드 엔드가 들어가 있다.


 

 

 

 

 

 

 

 

흰색이 OKUYAMA 프론트 스퀘어 로워암 바...
이상한 날개가 DCUATRO GROUND EFFECTOR GE1이다.

 

 

 

 

 

 

 

 

 

 

마지막에 쓸데없는 사진이 몇장 들어갔지만 이걸로 오일쿨러 코어 사이즈 업 및 위치 수정이 완료되었다.

 

 

 

테스트는 잠깐만 해 봤는데, 고속도로 110도 구간에서 100도 정도로 떨어진게 확인됐다.

정확한 온도는 제대로 달려봐야 알 수 있을듯 하니 나중에 포스팅 할 예정...(안할 확율이 더 높다)

 

대신 머플러가 작아지고 짧아져서 소음이 좀 늘었고, 왜 그런지 아이들링시의 차량 진동이 좀 커졌다.

아마도 머플러가 가벼워진 효과로 인해, 머플러 헹거가 너무 강해진게 아닐까 한다.

뭐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니 그냥 타야겠다.

 

 

 

 

 

 

 

 

 

 

이렇게 길고 긴 포스팅을 하는 사이에 추석이라고 모두 퇴근하고 사무실에 혼자 남았있다.

빨리 퇴근해야지...

 

민족의 명절 추석에도 중년청춘의 유쾌한 카라이프는 가드레일을 넘을 때 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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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2에는 17인치가 거의 한계이긴 하지만, 어쩌다 보니 18인치 슈퍼어드반을 구입하게 되었다.

 

 

18인치 9J  +43의 슈퍼어드반 레이싱 ver.2 티타늄 골드다.

인치도 안맞고 옵셋도 영 이상하지만, 금색에다가 금색이고 금색이길래 그냥 질렀다.

승리해야만 될 황금의 휠이다.

 

 

 

 

 

 

 

 

이것이 바로 찬란히 빛나고 있는 삼발이 스피릿츠, 소시적 부터 동경해 마지 못했던 슈퍼어드반 레이싱 휠이다.

 

 

 

 

...

 

 

...

 

 

...

 

 

...

 

 

...

 

 

집안에 둘 데고 없고 해서 그냥 현관 밖에 대충 놔뒀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와보니...

 

 

...

 

 

...

 

 

...

 

 

...

 

 

...

 

 

 

 

 

쓰레기 더미가 되어 있었다.

 

 

나의 삼발이 타마시이는 카타마리 다마시이가 되어 버렸다.

 

 

 

 

 

 

 

 

 

 

 

 

 

 

 

 

 

난 ~ 나나나 나나난 난나나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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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ddy의 오일쿨러 코아 시리즈

 

 

 

 

 

 

 

 

 

 

■ GReddy Oil Cooler Core 12단

   코어단수 12단      피팅#8

   방열량 4,200cal/H

  사이즈 L251×H164×W35
  중량 730g

 

 

 

■ GReddy Oil Cooler Core 10단

   코어단수 10단      피팅#10

   방열량 8,100cal/H

  사이즈 L299×H142.6×W50
  중량 1,060g

 

 

 

■ GReddy Oil Cooler Core 13단

   코어단수 13단      피팅#10

   방열량 9,800cal/H

  사이즈 L299×H185.4×W50
  중량 1,379g

 

 

 

■ GReddy Oil Cooler Core 16단

   코어단수 16단      피팅#10

   방열량 11,600cal/H

  사이즈 L299×H233.2×W50
  중량 1,660g

 

 

 

 

 

 

현재 야생이에 달려있는건 10단짜리...

아마도...

 

 

 

초기형 3S-GTE 엔진용 오일쿨러가 나오지 않는 관계로, 범용 엘리멘트 이동식 오일쿨러를 구입해서 장착하였다.

원래는 13단 짜리(이때는 12단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그런거 엄따.) 코아를 엔진룸 위에 장착했었으나 이게 오일쿨런지

오일워먼지 알수 없는 관계로 미션 옆으로 옮겼다.

 

그런데 미션 옆의 협소한 공간에 13단 코아가 들어가지 않는 관계로 10단으로 다운그레이드...

키워도 시원찮을 판에 뭐하는 짓인지...

 

 

하여간 이번 기회에 머플러를 쪼매한걸로 바꾸고 남는 자리에 오일쿨러를 잘 세워서 달아볼까 한다.

 

 

코아는 얼쓰가 사이즈가 좀 다양해서 그쪽을 갈 예정...

졸라 큰걸로 바꾸고 위치를 잘 잡아서 10분 정도 제대로 달려보는걸 목표로 진행 중...

 

 

 

 

 

 

뭐 10분 달려준다고 해도 10분간 달릴 체력이 없다는 함정이 있기는 하지만 나중에 생각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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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itamaboy

 

 

 

 

 

 

 

 

 

야생이가 굴러가다 멈추다를 반복하다 얼마전에 출고 했습니다.

이것저것 테스트 해 보고 세팅도 좀 할까 했는데, 트랙데이가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다녀왔습니다.

 

 

 

 

 

 

...

 

 

 

 

 

 

예전에 태백에서 퍼지기 전과 달라진 부분은...

 

야생이가 자랑하는 OHLINS 쇽이 하나 터져버리는 바람에, A'PEXi 다운 스프링 & OHLINS 순정형 댐퍼 조합을 버리고

Tein Mono Flex 뎀퍼로 바꿨습니다.

 

 

 

 

결과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Tein Mono Flex 라고 하면 테인에서 상당히 높은 그레이드에 속하는 뎀퍼입니다만, 오린즈에 비할바는 아니더군요.

 

제가 원하는 뎀퍼가 스트리트에서는 약간 딱딱하고, 서킷에서는 약간 무른, 어디서나 그 세팅 그래도 달릴 수 있는

뎀퍼인데, 오린즈는 그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인은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설정해 놓은 세팅은 스트리트에선 너무 딱딱하고, 서킷에선 너무 무르더군요.

그 와중에 지금 스프링을 다 풀러놓은 상태인데 앞쪽이 너무 튑니다.

 

 

 

뭐 일상주행을 더 불편하게 하고, 서킷을 노리는 세팅을 하지는 않을거니, 뭔가 방법을 찾아 봐야죠.

 

 

 

 

 

 

 

 

 

 

 

 

 

 

 

 

 

그리고 뎀퍼 교체와 함께 TRD의 로워암 부싱을 버리고, ASK SPORTS에서 사용하던 개조 필로우볼 로워암으로 교체했습니다.

 

 

뭔가 좋아졌을텐데...

전혀 모르겠습니다.

 

단지 소음이 늘었습니다.

 

 

 

 

 

 

 

 

 

 

 

 

 

 

 

 

 

 

휠, 타이어도 바꿨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앞 16인치, 뒤 17인치 세팅을 버리고, 앞뒤 다 17인치로 갔습니다.

타이어는 요코하마 S.drive 205/45-16에 235/40-17이었던게, RS3 215/45-17에 XS 245/40-17로 바꿨습니다.

 

 

한단계 그립이 좋은 타이어를 끼웠고, 사이즈도 커 졌습니다.

분명히 그립이 좋아졌을 겁니다.

 

뒤가 날아가는 느낌이 예전과 전혀 변함이 없는건 제 착각일겁니다.

 

 

 

 

 

 

 

 

 

 

 

 

 

 

 

그러고 보니 오일이 줄줄 새던 터빈도 오버홀 했습니다.

 

일단 오일은 안샙니다.

 

 

 

근데 성능이 좀 나빠진듯?

차가 느리게 느껴지는건 제 드라이빙 스킬이 늘어서일까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로즈웰 외계인에게 수면학습을 당했는지도...-_-;;

 

 

 

 

 

 

 

 

 

 

 

 

 

뭐 예전과 바뀐 부분이 이 정도 인것 같네요.

GT윙이 전에 달려있었는지 아닌지는 하도 오래되서 기억도 안납니다.

 

 

 

 

 

 

 

 

 

 

 

 

 

 


 

같이간 S2000에 달려있던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많이 느리지만, 뭔가 아름다운 라인을 그리고 있는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그러고 보니 MR2로 빨리 달리려면 아름다운 라인은 포기하라는 말을 들었었는데...-_-;;

 

 

 

 

 

 

 

 

 

 

 

 

 

같이 다녀온 S2000과 한장...

 

뒤에는 12번가에서 급조한 천막...

차는 대충 가도, 쉴 준비는 철저하다.

이것이 바로 중년 라이프...

 

 

 

 

 

 

 

 

 

그리고 이 날 얼마 되지도 않는 데이타를 얻기도 했습니다.

 

 

 

 

일단 유온이 문제입니다.

뭐 언제나 그랬죠.

 

 

RPM 4500 정도, 부스트는 0.7바 정도로 엑셀 패달을 2/3 밟고 달리면 오일온이 122-123도로 안정됩니다.

안정된다고 말 할 정도로 괜찮은 오일온인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달리는데 큰 문제는 없더군요.

 

 

 

그런데 이 정도로 달리면 안산 한바퀴 도는데 2분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국산 준중형 보다 느린거죠.

7500 회전에 1.3바 까지 세팅되어 있는데 이걸 언제 써 볼수 있을지...

 

 

참고로 야생이에는 그레디의 10단 오일쿨러가 미션옆에 삐딱하게 달려 있는데도 이 모양입니다.

오일쿨러 장소를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그리고 브레이크가 영 안듣습니다.

예전에 엔진 다 부서지고 개판으로 매핑 했을때는 브레이크 완전 좋았었는데, 이젠 완전 안서는군요.

 

 

전후 밸런스를 생각해서 앞,뒤 다 엔들리스의 새파란 캘리퍼로 가고 싶지만, 차값을 하염없이 상회하는 관계로

디스크 사이즈만 키워 볼까 합니다.

 

프론트에는 스카이라인 34 GTT, 리어에는 RX-7 17인치용 디스크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미 사 놓은지 1년이 다 되 갑니다. 젠장...

 

 

 

 

 

 

 

 

 

 

 

 

 

 

 

 

뭐 일단 이 정도로 부활 주행을 마쳤습니다.

언제나 지나온 길 보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더 멀기는 합니다만, 올 시즌을 그냥 보내지 않은것에 만족해야겠죠.

 

인생의 한 가운데 떡 버티고 서 있는 중년청춘의 유쾌한 카라이프는 가드레일을 넘을 때 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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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itamaboy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얘기지만 제 야생이는 1형으로, 다른 MR2와는 확연히 다른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딘가 하면...







프론트의...







어딘가...






...






...






...





...뭐 어딘지 모르니 고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MR2 보다 프론트 지상고가 낮습니다.
덕분에 매우 작은 타이어 밖에 못끼고 있죠. (현재 사이즈는 205/45-16)







쇽을 7번 교체해 봤지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포기하고 있었습니다만...
에어콘 때문에 산 정비지침서를 차근차근 순서대로 구석구석 세밀하게 읽다보니...










케스터각은 거의 변동없이, 너클암, 로워볼죠인트 위치를 변경하여 케스터 트레일양을 키웠습니다.










이 글을 본 순간 저는 모든걸 깨달았습니다.
너클이 다르구나!!!



바로 옥션질로 너클을 질렀습니다.
이걸로 고생 끝 행복 시작이얏!!!! 이얏호!!!










너클을 교환 하였습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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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itamaboy

올 여름 이야기 입니다만...


작년 엔진을 내릴때 부터(작년에 엔진을 3번 내렸군요. 여기는 처음 내렸을 때 입니다.) 에어콘에 불만이 있었습니다.
팽창밸브라는게 고장나서 달리면 잘 나오는데, 정차중에는 에어콘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걸 어쩔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엔진 내리면서(두번째 내릴때) 테크니털 어드바이져랑 상의를 했습니다.
결과...
팽창밸브는 그냥 국산차에서 대충 맞는거 찾아서 끼면 되니 큰 문제는 없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그렇게 별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엔진 내리면서(...) 여러가지 상의를 하다가 에어콘 문제가 다시 튀어나왔습니다.
팽창밸브를 찾아서 개조하고 장착하는것도 그냥 말 처럼 후딱 되는것도 아니고...
완성 한다고 해도 구냉매 찾으러 돌아다니기도 갑갑하고...











그냥...
에어콘 스왑 가죠...



그래서...
에어콘 스왑 갔습니다.







마침 옆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한 그루 있어서...ㅋㅋ
진행을 하였습니다만...












처음엔 컴프렛사랑 몇개 부품만 옮기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머지 라인들이 영 마음에 안들더군요. (작업자가...제가 마음에 안든게 아님...전 봐도 모름...)






그래서 그냥 에어콘 라인 전부 교체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작업은 착착 진행이 되어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배선이 다른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역시 제가 발견한건 아니지만...)
으음...
이 일을 어찌할꼬...










결국...
배선도 다 교체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에어콘 배선과 차체쪽 배선 커플러가 안맞는게 아니겠습니까...








배선도를 찾아 봐야겠는데...꼬부랑 글씨를 보면 장염 비브리오에 걸리는 지병이 있어서...
그냥 정비지침서를 샀습니다. 두둥~~











뭐 이런 녀석이 왔습니다.
우리 야생이는 전기형 엔진이지만 스왑 들어가는 에어콘이 후기형용 에어콘이라 후기형 메뉴얼을 구입했습니다.






근데 이놈의 배선도 왜 이리 보기 힘든건지...
몇날 몇일을 찾아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후기형 메뉴얼이라 전기형과의 다른점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기형용 메뉴얼을 또 질렀습니다.


잘 뒤져보니...
뭐가 다르긴 한데 뭐가 다르다는 건지...영~






그렇게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데...
마침 손이 삐꾸라 클릭을 잘못했습니다.
배선도...를 클릭해야 하는에, 해설서를 클릭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에어콘 부분이 있군요.
허어...이것 봐라...
그 내용은...





전동팬 제어용 압력 스위치와 컴프렛사 제어용 압력 스위치를 일체화 시킨, 트리플 압력 스위치를 채용하였습니다.




이 내용을 토대로 배선도를 다시 뒤져 봤더니...
전기형 에어콘에서는 고저압 스위치와 중압 스위치 두개가 있던것이,,,
후기형으로 오면서 고중저압(?)스위치가 되어 버린 거였습니다.





젠장 이러니 커플러가 안맞지...



결국 기존 배선으로 돌리고 그 상태에서 개조를 해서 스왑에 성공하였습니다.







에어콘...
잘 나옵니다.
아주 잘 나옵니다.







추워서 도저히 못키겠네요.








ps. 메뉴얼 두개를 비교해 보고 알아낸 사실이지만...
     전기형용 메뉴얼에는 전기형이 실려있고....
     후기형용 메뉴얼에는 전기형과 후기형이 다 실려있군요. -_-;;
     봐도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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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itamaboy

전 개인적으로 TRD를 싫어합니다.
왜 싫어하냐 하면...
그냥 싫어 합니다. -_-;;



그래서 차에 들어가 있는 TRD의 쫄짜들을 처리해 볼까하고 올해 초에 ARC의 티탄 기어봉을 주문했습니다.
여태까지 동그란 TRD 기어봉을 사용했었습니다만, 제 손때에 빤딱빤딱 해져서 교체를 하고 싶기도 했고,
동그란 기어봉 보다 좀 더 스파르탄 해 보이는 길쭉한 일명 GT 기어봉을 사용하고 싶기도 해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주문을 넣었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한달 이상 기다려야 하니 주문 취소해 주겠답니다.
그래서...
그냥 기다리겠다고 했죠.








그리고 한달하고도 일주일 후...




전화를 했습니다.
이제 슬슬 올 때 되지 않았냐고...
알아보고 연락 준다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ARC...



망했답니다.



안온다는군요.



젠장...







결국 주문하고 한달 넘게 기다리기만 하고 취소 받았습니다.





그리고 뒤지고 뒤져서 찾은게....


NISMO GT 쉬프트 노브....티탄...

티탄으로 길쭉 노브를 찾으니 마음에 드는게 이거 밖에 없더군요.
다행히 닛산의 6단 미션 차들과 토요타의 기어봉 나사산이 동일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나온 은색으로 장착하기는 ARC의 구운 티탄과 너무 비교되길래...
구웠습니다. -_-;;
안구웠으면 좋았을텐데...ㅋㅋ





하여간 열심히 사포질 하고 구웠습니다만...
대충 사포질을 했는지 좀 더럽고, 티탄의 파란색이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그래서 다시 사포질 했습니다. ㅋㅋ  아 젠장...








위만 긁은 모습...
사진 찍어 놓으니 이것도 멋지군요.













600번 사포로 싹 긁은 모습...













여기는 천국...
에어콘은 인류의 보배... 














저기는 지옥...
아 더워...














지옥에 있는 간이 작업장...
나 이거 왜 시작 했지...














800번 사포질 후...













1500번 사포질 후...







사포질은 일단 500번 정도부터 시작하고, 500번의 기스를 800번 정도로 없애고...
800번의 기스를 1000번으로 없애고...순으로 줄줄이 올라가라고 써 있었지만...
너무 더운 나머지 사포를 찾을 기력이 없어서, 600 800 1500 세개로 끝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콤파운드...
사진에 보이는것과 같이 장갑을 끼고 컴파운드를 뿌리고 손으로 문대줍니다.
지금 손이 땡기는건 저거완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니다. -_-;;




















컴파운드 후 사진...















동진님 협찬 라면뽁이와 기어봉...










모든 사포질을 마치고 잠시 휴식 후...
굽기에 들어갔습니다.

담당은 굽기 마스타 낙빈님...









굽기 전 카뷰레타 크리너로 불순물 제거... 

















분노의 토치 질.... 




















다 구운 사진...
따끈따끈...

 

 

 

 

 

보통 티탄을 구우면 파란색을 주로 내고, 보라색과 금색으로 그라데이션을 만듭니다.
저는 반대로 금색에서 파란색으로 그라데이션....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매우 만족스러운 퀄리티가 나왔습니다.

굽기 명인 낙빈님에게 캄사~

 

 

 

 

 

 

 


장착 사진...
이미 주위가 어두워진 후라 후레쉬를 비치고 찍었더니 색이 이상하게 나왔군요.
왜 카메라의 후렛쉬를 터트리지 않고 후렛쉬를 비쳤는지...-_-;;;





뭐 이렇게 별 쓰잘데기 없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여름엔 절대 작업하지 말자고 다짐한 하루였습니다.








ps. 참고로 티탄을 굽기 시작하면 금색 - 보라색 - 파란색 - 은색 순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은색으로 변하면 아무리 구워도 그냥 은색이라는군요.  (기억이 맞나 모르겠네요)
     그래서 위가 파란색에 중간 그라데이션으로 아래 금색이면 위에서 차츰 구워 내려오면 되는데...
     제가 색을 꺼꾸로 주문해서 아래에서 구워 올라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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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BLITZ Sonic Power 에어클리너
FUJITSUBO Regalis Super TI 하이브리드 버전 머플러
HKS 메탈 헤드 가스켓 (1.6T)
SARD 연료펌프
3형 540cc 인젝터
GReddy TD-05 16g 터빈
GReddy 인터쿨러 킷
GReddy 오일 엘레멘트 이동식 오일쿨러 킷 & MONX 도풍판
Blitz SUPER SOUND BLOW OFF VALVE Dual Drive
A'PEXi POWER FC(AP 엔지니어링)


EXEDY 싱글 메탈 클러치
KAAZ 2WAY 기계식 LSD
3단(1.333), 4단(0.972) 크로스기어

MCline CUSTOM ECU SETTING - Masahide Hirobe






<바디 및 서스펜션/브레이크>

TRD 서스펜션 부싱 세트(로워암 부싱, 프런트 스트럿바 쿠션, 리어 스트럿로드 부싱, 리어 서스펜션암 부싱 No.1, 리어 스트럿바 쿠션)
TRD 엔진 마운트 세트
CUSCO 필로우볼 어퍼 마운트 (F,R)
A'PEXi 다운 스프링
OHLINS 순정형 댐퍼
OKUYAMA 스트럿 타워바 타잎Ⅱ (F), MotorLab 스트럿바 (R)
OKUYAMA 프론트 스퀘어 로워암 바
TRD 프론트 스테빌라이져 세트(스테빌라이져 바 + 부싱), ARC 리어 스테빌라이져 & 자작 부싱
CUSCO 필로우볼 텐션로드 & 2형 텐션로드 브라켓
TOM'S 네가티브 캠버 어댑터 (F,R)  &  SUPER NOW 엔지니어링 JZA70용 필로우볼 타이로드 엔드(F)
Racing Produce SPEED 핸들각 UP 타이로드
2형 서스펜션 암 & 5형 크로스 멤버
NAGISA AUTO 프론트 휀다 보강 킷
UNKNOWN 7점식 롤케이지


2형 순정 브레이크 캘리퍼
ENDLESS 스이벨 스틸 브레이크 라인
ENDLESS MX72 카본 브레이크 패드 (F,R)






<휠/타이어>
WedsSport SA-90 16x7J +32, 17x8J +35 휠(BRONZE)
Yokohama DNA S.drive 205/45R16 (F), 235/40R17 (R) 타이어

RAYS GRAM LIGHT 57C 17x7.5J +30, 17x8.5J +40 휠(GOLD)
HANKOOK VENTUS R-s3 215/45R17 (F), KUMHO ECSTA xs 245/40R17 (R)
KICS WIDE TREAD SPACER & HUB CENTRIC RING UNIT SYSTEM10mm(R)






<인테리어>

C-ONE MOTORSPORT 스포츠 스테어링 SR-X(Φ350, 50mm 마이너스)
묻지마 숏 스테어링 휠 허브
MOMO CORSE T-Frame 일체형 버킷시트 (운, 조)
SIMPSON 래치식(레버 릴리즈) 5점식 벨트 (운, 조)
OKUYAMA 풋 레스트 (운), 플로어 플레이트 (조)
NISMO GT 쉬프트 노브(TITAN) & TRD 퀵쉬프트 레버 & 자작 쉬프트 부츠
ARC Shift Pattern Plate
PIVOT Security Starter 도난방지 엔진 스타트 스위치
Defi D-Link VSD Concept
Defi  BF Tachometer Φ80 블루(9000rpm)
Defi-Link Meter BF 블루 부스트
Defi-Link Meter BF 블루 배기온
Defi-Link Meter BF 블루 유압
Defi-Link Meter BF 블루 유온
Defi-Link Meter BF 블루 수온
Defi Racer Gauge 블루 전압
UNKNOWN 3연 게이지 커버 (부스트, 배기온, 유압)
MONX 3연 게이지 커버 (전압, 유온, 수온)
A'PEXi FC-Commander & R magic FD3S용 Commander holder
BLITZ DUAL SBC 부스트 컨트롤러
GReddy 멜로디 터보 타이머

ECLIPSE CD8051 헤드유닛
묻지마 트위터, 스피커, 앰프, 크로스오버






<익스테리어
>

SEIBON 카본파이버 본넷
TOM'S 에어 스쿠프
BORDER Racing 듀얼 플랩
PIAA Fog Lamp
DCUATRO GROUND EFFECTOR GE1
HIRO 프론트 스포일러
C-ONE 사이드 인테이크 & 프론트 가니쉬 킷
GANADOR Super Mirror
BOMEX 리어 언더 스포일러
PHOENIX`s POWER 엔진룸 본넷 스포일러
TOMMY GT윙 & MONX 브라켓
Shuumatu Koubou Vinyl Graphic type JP yellow





<악세사리>
HKS RADIATOR CAP  S타입 108kpa(1.1 ㎪/㎠ )
BLITZ RACING OIL FILLER CAP
GReddy NEODYMIUM MAGD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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