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하체비전2011. 9. 9. 13:02

카운터의 기본은 SAT(셀프-얼라이닝 토크)에 있다.

드리프트 주행을 마스터 하는데 있어 최대의 테마는, 카운터 스티어를 주는 타이밍과 양이다. 후륜구동 차의 리어를 미끄러트리는 것은 간단하자나. 코너링 중에 엑셀을 바닥에 붙여버린다던지, 극단적인 경우에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끝까지 당겨버리면 되니까 말야.
브레이킹이나 엑셀온에 의한 하중이동으로 전후의 그립력의 밸런스를 변화시키고, 거기다 코너링 시에 발생하는 관성의 힘을 이용해서 리어를 미끄러트리는 진정한 드리프트 역시, 그 시세를 만드는 것뿐이라면 의외로 간단하다. 특히 서킷은 노면의 μ가 높기 때문에, 고속에서 풀 브레이킹 한 뒤, 약간만 스티어링 휠을 꺽어주면 끼익하고 리어가 미끄러진다.
리어를 미끄러트리는 것은 간단하기 때문에, 카운터 스티어를 어떻게 줘야하는 지가 드리프트 주행의 포인트가 된다. 하지만, 이것은 머리로 생각하기 보다는, 반사적으로 정확한 조작이 가능할 때까지, 반복 연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지 않으면 안 된다.
기준이 되는 것이 SAT(셀프-얼라이닝 토크)다. 이것은 차와 타이어가 가지고 있는, 직진상태로 돌아오려고 하는 힘을 말한다. 교차로를 돈 뒤에, 스티어링 휠을 쥐고 있는 손의 힘을 빼서, 스티어링 휠이 멋대로 가운데로 돌아오게 하는 사람이 있지? 그게 SAT라는 거야.
만일 안전한 장소가 확보된다면 꼭 해 보길 바라는데, 리어가 미끄러지고 있는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을 놓고, 엑셀을 살짝 떼 보자. 그러면 스티어링 휠은 SAT에 의해 자연스럽게 돌아와서, 카운터 스티어 위치까지 돌아간 뒤, 다시 가운데로 돌아오려고 한다. 이것은 차나 타어어가 기본적으로는 직진상태로 돌아오려고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익숙하지 않을 때는, 자기 멋대로 카운터를 주지 말고, 일단 SAT가 카운터를 주는 타이밍과 양, 그 때 차의 하중이 어떻게 이동하는가를 꼼꼼히 관찰해 보자. 즉 엑셀을 여는 양에 따른 하중이동과 G의 변동과의 관계를 몸으로 익히라는 거지. 이것만 몸에 익으면 카운터를 줘야하는 타이밍과 양, 그리고 엑셀에 의한 컨트롤을 자연스럽게 판단할 수 있을 거야.





                                                                                             必勝! 足まわり秘傳 - 土屋圭一    p188~189
                                                                                              필승! 하체비전 - 쯔치야 케이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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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뒤를 날려도 금방 그립이 잡혀버리는데요?
A. 리어가 버티는 세팅일지도 몰라. 이 경우에는, 댐퍼의 감쇄력 등, 조정할 수 있는 모든걸 시도해 보는게 좋아.
그립이 금방 잡히는 원인으로는, 속도가 모자라는 경우가 제일 많아. 더 높은 속도로 진입할 수 있는걸, 너무 느린 스피드로 진입해서 어떻게든 사이드로 날리는 경우에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나. 속도가 모자라기 때문에, 그립이 회복 되어 버리는 거지.
이 외에는, 리어가 흐른 뒤에 엑셀을 밟는 타이밍이 느린 경우를 생각할 수 있어.



Q. 코너에서 프론트가 밖으로 도망가 버려요!
A. 언더스티어가 나는 경우군. 언더스티어라고 하는 건, 코너링 중에 프론트 타이어가 리어 타이어보다 먼저 그립의 한계를 넘어버려서, 핸들은 꺾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차가 밖으로 도망가 버리는 현상을 말하지.
반대로, 리어 타이어가 먼저 한계를 넘어서, 차의 방향이 안으로 들어오는 현상을 오버스티어라고 해. (파워 슬라이드는 이걸 이용하는 거지)
이 질문의 경우, 드리프트를 하고 있는 중인지, 재가속을 하고 있는 중인지, 상황을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답변을 하기 곤란해. 세밀하게 말하면, 운전하는 방법이 안 좋아서 자기가 언더를 내고 있는 경우도 있고, 하체 세팅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언더가 강한 경우도 있어.



Q. 드리프트 콘테스트에 반드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줘요!?
A. 내가 출전했을 때와는 다르게, 최근에는 정말 나가는 것만도 큰일이야. 일단은 주행회 레벨의 드리프트 콘테스트에 나가서, 결과를 쌓는 게 선결 과제. 큰 이벤트가 되면, 신청자가 몰려서, 선정될 확률도 낮아져 버려. 주최측도 당연히 실력이 좋은 사람이 나오길 바라기 때문에, 전력을 확인하고「이 사람 알아?」 같은 정보교환도 한다고 하니까, 서킷이나 잡지 등의 모집광고를 부지런히 체크해서, 엽서를 쌓아놓고 보내자고. 어떻게든 튀어보고 볼 일이야.



Q. 차를 직접 만져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죠?
A. 처음에는 잡지나 책을 보고,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면 돼. 핸들 교환 이라던지, 컵 홀더 장착 이라던지 하는거 말야. 조금씩 익숙해 져야해. 그 뒤는 차를 잘 만지는 사람의 작업을 견학해 볼 것. 작업을 거드는 것도 좋아. 이것저것 가르쳐 줄 꺼야. 그리고 여유가 있으면 마트에 가서 몇 만원짜리 공구세트를 사 두면 좋지. 너무 싸구려는 볼트가 뭉개지는 일도 있지만, 조금씩 익숙해 져 가는 초심자라면, 아마도 이 정도면 충분할 꺼야.



Q. 오리도 팬클럽이 있나요?
A. 없어요!
왠지 나는 남자 팬이 많은 것 같아. 뭐, 부인이 있으니 팬클럽이 있어도 별 수 없지만 말야.



Q. 제 남친, 드리프트 엄청 못해요. 어떻게 해야 되죠!?
A. 여친이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야~. 어쨌든「못 한다」라고 하면 안 돼. 고민이 더욱 많아 질 뿐이니까.
남자란 옆에 탄 여성의 영향을 크게 받는단 말야. 여자가 너무 무서워하면, 풀이 죽기도 하고,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여자가 타서, 「방금 코너, 정말 끝내줘요!」라고 말 해 주면「오우, 럭키!」라고 흥이 나기도 해. 뭐 재미가 없어지면 드리프트가 싫어지기 때문에, 옆에서 응원해 주라고.



Q. 내리막 코너가 무서워요~!!
A. 내리막 코너는 정말 무섭지.
내리막은 관성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생각한 것 보다 더 흘러가 버려. 속도가 붙어 있으면 더더욱 멈추지 않기 때문에 요주의. 실제로 내리막은 공략하지 않는 곳이 많지 않아? 어찌됐든, 나는 내리막을 공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Q. 오리도씨, 제자로 받아주세요!
A. 싫어!
난 성격이 안 맞는 녀석하고 같이 있는 걸 매우 싫어해. 같이 있어서 「아, 이 녀석이 능숙해 지면 재밌겠는데. 좀 가르쳐 줄까」라고 생각하게 되는 녀석은 자연스럽게 그런 관계가 되는 거지.
그러니까, 나한테 아이가 생겨도,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운전은 절대로 안 가르칠꺼야. 하고 싶어! 라는 생각이 제일 중요하니까.






                                                                                             ドリフト必勝テクニック - 織戸学      p.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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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itamaboy

Q. 면허를 막 딴 초본데 GT-R 사면 드리프트 할 수 있나요?
A. 절대 안되~지!
그거야 걔 중에 가능한 녀석이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GT-R을 타기만 하면, 드리프트 할 수 있냐하면 그건 절대 아니야. 게다가 GT-R은 드리프트 하기 위해 살만큼 싸지도 않아.



Q. 사이드를 당기면, 내리는 걸 잊어버려요.
A. 그래그래, 나도 그랬어. 초심자는 꼭 지나치는 관례지.
열심히 사이드를 당긴 건 좋았는데, 다음 조작에 몰두하다 보니「어라? 차가 좀 무거운데?」라는 느낌이 나서 확인해 보면, 사이드가 올라온 상태로 있고는 하지. 이건 익숙해지면 고쳐져. 스핀 턴 노브라는 편리한 파츠가 있으니까, 익숙해질 때 까지는 이걸 사용하는 것도 좋겠지.
나의 경우는, 일단 당겼다가 내릴 때 까지 의식을 놓지 않아. 반드시 마지막 까지 내리는 게 몸에 배어있지. 뭐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야.



Q. 광장에서는 사이드 드리프트가 되는데, 코너에서는 무서워요.
A. 처음에는 누구나 무서워. 실패해서 차가 부서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앞서는게 당연해. 광장이라면 부딪칠 염려가 없으니까 마음껏 달릴 수 있지. 하지만 실제 코너에서는 압박감을 느끼게 돼. 그럴 때는 먼저 그립으로 달려서 익숙해지는게 우선이야. 드리프트는 무섭지만 그립주행은 괜찮자나.



Q. 프론트 타이어가 너무 쉽게 잠겨버려요!
A. 패드가 안 맞을 가능성이 높아. 시판되는 패드 중에는, 엄청나게 잘 듣지만, 강약의 컨트롤을 하기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 있어. 극단적인 경우, 비가 오면 다리에 쥐날 정도로 세심한 조작을 하지 않으면 차가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패드도 있지. 프론트 타이어가 너무 걸레 같아서 그립이 낮다면 몰라도, 제대로 된 타이어를 끼고 있다면, 패드를 의심해 봐야해.



Q. 여자는 드리프트가 숙달되지 않는 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A. 거짓말
거짓말. 여자라도 드리프트를 멋지게 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 사람에 따라 공포심을 느껴서 쉽게 숙달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야.
남자는 어릴 때부터 차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더 친숙한 경우가 많지. 그런 환경의 차이는 있지만, 남녀의 차이는 없다고 봐.



Q. 파워스티어링은 있는게 좋나요?
A. 무거운 스티어링 쪽이 드리프트 하기 쉽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난 파워스티어링은 필수라고 생각해. 내구 레이스에서도 뺄 수 없는 장치라고, 파워스티어링은.
파워 어시스트를 받기 때문에, 약간의 파워 로스가 생기지만, 피로가 적어서 마지막 까지 안정된 랩 타임을 찍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는 안전하고 빨라.
너무 무거운 핸들로는 정확한 조작이 안될 뿐 아니라, 팔이 엄청 피로하다고. 완력에 자신이 있다면 모를까, 파워스티어링은 있는게 좋아. 물론 원래 달려있는걸 뗄 필요도 없어.






                                                                                             ドリフト必勝テクニック - 織戸学      p.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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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itamaboy

Q. 눈길이나 더트를 달리면 정말로 능숙해 지나요?
A. YES
달릴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달려 보라고. 무엇보다 좋은 건, 낮은 스피드에서 미끄러지기 때문에, 안전하게 컨트롤을 연습할 수 있어. 예를 들어 눈길을 달리다 보면, 누구라도 한두 번은 타이어가 미끄러지자나? 그걸 대처하다 보면, 카운터나 브레이크 락을 체험 할 수 있지.
눈길이나 더트, 어느 쪽도 미끄러지기 쉬워. 무섭지 않은 저차원 드리프트, 즉 안전한 속도영역에서 차가 한계를 넘어서 미끄러지기 시작해. 이 한계를 넘은 거동을 포장된 도로에서 시험해 보려고 한다면, 꽤 넓은 장소와, 나름대로 높은 스피드가 필요하게 되지.
이건 뒤에서 다시 소개하겠지만, 처음에는 일부로 그립이 낮은 걸레 같은 타이어를 껴서, 낮은 스피드에서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하면 좋아.



Q. 사이드 브레이크를 힘차게 당겨도 리어가 잠기지 않는데요?
A. 일단 사이드를 정말로 힘차게 당기고 있는지, 그리고 당겼을 때 클러치를 끊었는지, 프론트에 하중이 걸린 상태에서 사이드를 당겼는지 확인할 것. 그냥 직진을 달리고 있을 때 사이드를 아무리 세게 당긴다고 해도 슬라이드가 일어날리 없자나.
사이드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다면, 힘없는 여자애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리어를 흔들 수 있다고. 사이드가 너무 안 듣는 경우는, 제대로 조정이 안됐을 수도 있으니, 한번 체크해 보라고.



Q. 사이드 턴 할 때 프론트가 도망가 버리는데 어쩌죠?
A. 스핀 턴을 하기 위해 사이드를 당긴 거 까지는 좋은데, 리어가 흐르지 않고, 프론트 타이어가 언더가 나서 도망가 버린다. 초심자일 때는, 이 현상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지.
원인도 여러 가지야. 일단,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단지 핸들만 꺽은 채로 사이드를 당기고 있는 거 아니야? 반대로 풋 브레이크를 너무 강하게 밟는 경우도 있어. 의외로 빠지기 쉬운 함정이지.
이건 연습으로 타이밍 같은 걸 익힐 수밖에 없어. 포인트는 풋 브레이크 밟는 법과, 사이드를 당기는 타이밍. 이걸 염두에 두고 여러 가지 시험해 보면서 연습 하도록 해.
그리고 또 실수가 많은 게, 사이드를 당기는 것에 의식을 너무 집중한 나머지, 브레이크와 핸들 조작을 대충 하는 경우. 어떻게 해 봐도 잘 안되면, 리어에 그립이 낮은 걸레 타이어를 꼽던지, 잘 듣는 브레이크 패드를 껴보는 방법도 있어.



Q. 언제 미끄러지는지 잘 모르겠어요…
A. 「잘 모르겠어」라고 하는 건, 조금은 알고 있다고 봐야 되나?
미끄러진다는 감각을 다소 알고 있다면, 1단을 사용해서 낮은 스피드에서의 연습을 반복해 보도록.
2단이나 3단의 속도에서는, 실수했을 때의 수정이 어렵고, 사고 위험성도 높아져. 아직 불안하다면 절대로 무리는 하지 말라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몇 번이라도 안전한 속도에서 연습하도록 해.






                                                                                             ドリフト必勝テクニック - 織戸学      p.28~29
                                                                                              드리프트 필승 테크닉 - 오리도 마나부

Posted by saitamaboy

Q. LSD가 없으면 드리프트 할 수 없나요?
A. 단순히 말해서, 리어에 얇은 타이어를 끼면 슬라이드 시키는 건 간단해. 하지만 LSD가 없으면, 슬라이드 중에 엑셀을 밟아도 인 쪽의 타이어가 공회전 해버리기 때문에 가속이 안돼. 그러다 보면 속도가 줄고, 리어 타이어의 그립력이 돌아오는 순간, 강한 리버스가 생겨서 흔들리게 되지. 그러니까 카운터 푸는 조작은 한 템포 미리 하지 않으면 안되. 결국 엑셀로 차의 방향을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에, 연습이 되질 않아.



Q. 짐카나와 고갯길, 어느 쪽 연습이 좋죠?
A. 짐카나
내 왕년의 애독서는「모리타 카츠야 명인의 짐카나 테크닉」(모르겠지?) 연습할 때는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모르는게 있을 때마다 찾아봤을 정도야. 고갯길에서는 고갯길의 주행법이 있지만, 좁은 도로에서 조심조심 한계에 도전하기 보다는, 넓고 안전한 장소에서 미친듯이 달리는 쪽이 금방 늘어.
짐카나 주행은 쩨쩨하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실제로는 차를 억지로 날릴 만큼 거친 운전을 요구해. 엔진을 리밋이 걸릴 때 까지 돌리는 경우도 있고, 브레이크나 핸들도 한 번에 끝까지 조작하는 일이 많지. 그 만큼 덩치가 큰 차가, 파일론 주위를 뱅글뱅글 도는걸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인 테크닉은 짐카나에 모두 들어있어. 한 번은 해 보는게 좋아.



Q. RPM은 어디까지 돌려도 되나요?
A. 간단하게 설명하면, 엔진이 순정이고 타코미터도 순정인 경우, 빨간 곳(레드존) 부근까지 돌리면 리밋이 걸리게 되어있어.
서킷에 가 봐도, 각 기어를 끝까지 다 쓰는 녀석은 많지 않아. 주행중에 거기까지 돌린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거지만, 대충 튜닝 해 놓은 엔진의 경우, 부서지는 일이 있으니까 주의가 필요해. 내 실비아는, 레브 리밋(리미터가 작동되는 회전수)을 약간 높게 설정해 놨지만, 실제로 변속하는 시점은 그것보다 300~500RPM 정도 낮아.
운전하는 사람이 리밋을 정한다는 말이지.



Q. 브레이크는 한 번에 콱 밟는다고 들었는데 진짠가요?
A. 으음, 누구한테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절대로 ‘콱’ 하고 밟지는 않아. 레이스에서는 한 번에 강하게 밟는 경우는 있지만, 그런 거친 조작은 안하지. 이 경우에도, 밟기 시작하는 순간의 터치는, 차를 안정시키기 위해 세밀하게 컨트롤 해.
브레이크 밟는 방법은, 차나 코너, 타이어, 스피드 등에 의해, case by case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힘들어. 하지만 드리프트를 하려면, 세심한 조작을 하지 않으면 안되. 꾹 밟는 경우는 있어도 콱 밟지는 않아.






                                                                                            ドリフト必勝テクニック - 織戸学      p.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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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읽기만 하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읽으면 눈 튀어 나오는 드리프트 Q&A




Q. FF로도 드리프트 할 수 있나요?
A. 안되지는 않아. 하지만 FR보다는 재미없지. 그립을 잡은 상태로부터, 호쾌하게 파워 슬라이드로 코너를 탈출하는 즐거움은, FF로는 맛볼 수 없으니까. FF로 드리프트 하는 사람들에게 실례일 지도 모르지만, 내가 생각하는 드리프트는, 역시 후륜구동이 아니면 안돼.
실은 FF 레이아웃인 차는, 빨리 달리려고 하면 엄청나게 어려워. 드리프트 하는 경우도, FR과 달리 파워 슬라이드로 드리프트 앵글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대충 때울 수가 없어. 사이드나 브레이킹, 관성의 힘을 계기로 드리프트 상태로 몰고 갈 수는 있지만, 중간에 수정 하는게 엄청나게 어려워.



Q. 아버지의 세단(오토)으로 드리프트 할 수 있을까요?
A. 물론 가능해. 세단으로 드리프트 하는 녀석들 엄청나게 많고, 오토라도 상관없어. 하지만, FR이 아니면 힘들어. 그리고 LSD가 없으면, 별로 연습이 안되니까 하지 않는게 좋을지도 몰라. 차 부시면 아빠 한테 혼나자나.



Q. 25살 넘어서 시작해도 늦지 않나요?
A. 완전히 아무런 문제도 없어.
이게 의외로 많단 말야, 25세 넘어서 시작하는 사람이. 하지만 나이가 많은 만큼 조급해 지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해. 운전에 관해서는 베테랑이고, 스피드 감도 몸에 배어있어. 그렇기 때문에 18, 19살의 어린 녀석들에게 지고 싶지 않으니까, 오버하다가 차를 부시는 케이스가 정말 많아. 나이 많은 분들은 조급해 지지 말고 여유를 가지라고.



Q. 완전 초심자입니다만, 역시 86으로 시작해야만 하나요?
A. 탈 수 있다면 한번 타 보는게 좋은 차이긴 해. 하지만 파워가 없어서 휠스핀 시키기 힘들고, 드리프트로 몰고 가는게 꽤 어려워. 지금은 S13 실비아나 180SX 중고도 싸게 돌아다니니까 그 쪽을 추천하겠어. 드리프트도 훨씬 쉽고. 86이 초심자의 연습에 최적인지 어떤지는, 솔직히 의문이야. 차 자체가 오래되서, 덜그럭 거리는 것도 많아. 그런 메카니컬한 부분에서 정 떨어지게 될 지도 몰라. 하지만, 구조가 단순해서 정비 공부를 한다면 최고지.



Q. 사람을 만땅 채우고도 드리프트 가능한가요?
A. 전혀 문제없음! 무거운가 가벼운가의 차이일 뿐이고, 그만큼 미묘한 컨트롤로 각 조작을 조절하면 되.



Q. 타이어가 미끄러진다는 건 어떤 느낌이죠?
A. 단순히 시내운전만 한다면, 타이어의 존재를 의식하는 일은 별로 없지 않을까? 예를 들면, 핸들을 꺽으면 돌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서고, 정도의 감각 밖에 없을 태니, 그게 미끄러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을 거야. 간단히 얘기하면,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상태는, 언더스티어나 오버스티어가 나고, 세상에서 얘기하는 ‘보통’이 아닌 상태를 말해. 2×4=8이 2×4=9가 되어버린 것과 비슷해. 상당히 당황하게 돼.






     
                                                                                        ドリフト必勝テクニック - 織戸学      p.24~25
                                                                                        드리프트 필승 테크닉 - 오리도 마나부

 


Posted by saitama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