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면허를 막 딴 초본데 GT-R 사면 드리프트 할 수 있나요?
A. 절대 안되~지!
그거야 걔 중에 가능한 녀석이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GT-R을 타기만 하면, 드리프트 할 수 있냐하면 그건 절대 아니야. 게다가 GT-R은 드리프트 하기 위해 살만큼 싸지도 않아.



Q. 사이드를 당기면, 내리는 걸 잊어버려요.
A. 그래그래, 나도 그랬어. 초심자는 꼭 지나치는 관례지.
열심히 사이드를 당긴 건 좋았는데, 다음 조작에 몰두하다 보니「어라? 차가 좀 무거운데?」라는 느낌이 나서 확인해 보면, 사이드가 올라온 상태로 있고는 하지. 이건 익숙해지면 고쳐져. 스핀 턴 노브라는 편리한 파츠가 있으니까, 익숙해질 때 까지는 이걸 사용하는 것도 좋겠지.
나의 경우는, 일단 당겼다가 내릴 때 까지 의식을 놓지 않아. 반드시 마지막 까지 내리는 게 몸에 배어있지. 뭐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야.



Q. 광장에서는 사이드 드리프트가 되는데, 코너에서는 무서워요.
A. 처음에는 누구나 무서워. 실패해서 차가 부서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앞서는게 당연해. 광장이라면 부딪칠 염려가 없으니까 마음껏 달릴 수 있지. 하지만 실제 코너에서는 압박감을 느끼게 돼. 그럴 때는 먼저 그립으로 달려서 익숙해지는게 우선이야. 드리프트는 무섭지만 그립주행은 괜찮자나.



Q. 프론트 타이어가 너무 쉽게 잠겨버려요!
A. 패드가 안 맞을 가능성이 높아. 시판되는 패드 중에는, 엄청나게 잘 듣지만, 강약의 컨트롤을 하기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 있어. 극단적인 경우, 비가 오면 다리에 쥐날 정도로 세심한 조작을 하지 않으면 차가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패드도 있지. 프론트 타이어가 너무 걸레 같아서 그립이 낮다면 몰라도, 제대로 된 타이어를 끼고 있다면, 패드를 의심해 봐야해.



Q. 여자는 드리프트가 숙달되지 않는 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A. 거짓말
거짓말. 여자라도 드리프트를 멋지게 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 사람에 따라 공포심을 느껴서 쉽게 숙달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야.
남자는 어릴 때부터 차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더 친숙한 경우가 많지. 그런 환경의 차이는 있지만, 남녀의 차이는 없다고 봐.



Q. 파워스티어링은 있는게 좋나요?
A. 무거운 스티어링 쪽이 드리프트 하기 쉽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난 파워스티어링은 필수라고 생각해. 내구 레이스에서도 뺄 수 없는 장치라고, 파워스티어링은.
파워 어시스트를 받기 때문에, 약간의 파워 로스가 생기지만, 피로가 적어서 마지막 까지 안정된 랩 타임을 찍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는 안전하고 빨라.
너무 무거운 핸들로는 정확한 조작이 안될 뿐 아니라, 팔이 엄청 피로하다고. 완력에 자신이 있다면 모를까, 파워스티어링은 있는게 좋아. 물론 원래 달려있는걸 뗄 필요도 없어.






                                                                                             ドリフト必勝テクニック - 織戸学      p.30~31
                                                                                              드리프트 필승 테크닉 - 오리도 마나부

Posted by saitamaboy